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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19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와 ESG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각 기관에 분산된 다양한 ESG 정보를 집적함으로써 필요한 내용을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거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ESG 포털’을 검색해 플랫폼에 접근하면 된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연계사이트 탭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해당 플랫폼은 ▲ESG 소개 ▲ESG 기업정보 ▲ESG 통계 ▲자료실 등의 4개 메인메뉴와 15개 서브 메뉴로 구성돼 있다. ESG 개념과 최신동향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상장기업의 ESG 평가등급, ESG 통계 등 실제 투자에 유용한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ESG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획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ESG 정보 플랫폼 서비스가 정보의 중심지(Hub)로 기능하는 동시에, 경제·사회 내 ESG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국거래소와 이용자 의견을 지속 청취해 편의성을 높이고 ESG 관련 복합정보 제공 등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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