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 첫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개시

등록 2021.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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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증권업계 중 처음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권 인가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이 1일 오후 4시부터 통합자산관리 앱인 ‘m.ALL’에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능 적합성 등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주요 심사 단계를 선도적으로 통과하면서 서비스 시행을 준비했고 고객의 금융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신용정보원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충분한 사전 검증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내에 ‘All-in-One 투자진단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진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유종목 진단,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 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전방위적 고객 분석 ‘Customer 360 View’ 기반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연금, 절세 등에 특화된 투자 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1일까지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1개 이상의 타 금융기관과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미래에셋증권-단발신사숙녀 한정판 골프공 6구 세트를 5000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개선 의견을 제시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정식 개시되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간 서비스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나 m.ALL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