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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테크놀로지, 악의적 압류 소송 D사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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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악의적 압류 소송 D사에 ‘법적 대응’

등록 2021.11.19 09:02

박경보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악의적 압류 소송 D사에 ‘법적 대응’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19일 D사의 압류 소송에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과거 D사로부터 IT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차입한 바 있다.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차입금 원금의 약 75.87%를 상환하고 이자도 함께 지급한 상태다. 회사는 그간 D사 측과 잔금 지급 방식에 대한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D사로부터 차입한 75% 이상의 원금과 더불어 이자까지 지불했다”며 “D사가 청구하는 원금과 이자 합계액이 과도하고 해석에 따라 법적 최고 이자율을 넘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협의가 필요한 상황”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올해 3분기까지의 재무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미미한 금액으로, 법의 한도를 넘어서는 과도한 이자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며 “순수하지 못한 의도의 악의적 압류 행위에 대해 민형사적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한국테크놀로지는 17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시행사업 추진을 위해 2만9760㎡(9002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건설 시행사로서의 첫 행보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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