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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각자도생’ 미래에셋, 상품 경쟁력 키워 고객 이익 극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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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별도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없이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각자도생을 추구하고 있다. 계열사 간의 지원 없이 각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경영방침이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2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현재도 각 계열사 간 상호출자나 순환출자 구조가 없는 만큼 앞으로도 각 계열사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박현주 회장의 지론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난 8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을 받은 후 “미래에셋은 계열사별 각자도생을 해야 하고 고객의 신뢰를 지켜가야 한다”며 “미래에셋 상품이라고 해도 나쁜 상품은 팔면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설계한 펀드 상품이라고 해도 경쟁력이 없는 상품이라면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지난 6월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에서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팔고 판매 금융상품 선정 시 외부 기관 평가를 참고할 것”이라며 “계열 운용사 펀드라고 예외는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도 “상품 운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일이며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계열사별로 경영관리와 의사결정을 신속·투명하게 단행해 운용사는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사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계열사마다 경쟁력 증강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며 “빠른 성장을 달성한 미래에셋이지만 항상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위치를 분석하고 나아갈 미래를 그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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