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4년간 국비 345억 투입해 20ha규모로 조성
이에 따라 양파, 마늘의 주산지인 무안 현경면 일원에 건립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 연구소는 2023년부터 4년간 국비 345억 원을 들여 20ha규모로 조성된다.
파속채소 신품종 육성, 안정생산기술개발, 생리·생태연구, 병해충 연구, 수확 후 관리연구 업무 등을 수행하며,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양파, 마늘과 같은 파속채소의 신품종과 이용기술 등을 개발한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국산 종자 보급률을 높여 수급안정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연구소 건립은 군 관계자들이 수차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무안으로의 유치 타당성을 설득한 결과” 라며 “파속채소연구소가 건립되고 연구 기능이 확대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연작장해와 병해충 방제연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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