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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마쳐

계명문화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마쳐

등록 2021.10.28 16:22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계명문화대사진제공=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지난 22일 대학 벽오실에서 ‘제2회 계명문화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글로벌한국문화과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대학 및 고교, 어학당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명이 본선에 올라 이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의 꿈’을 주제로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낸 가운데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소속 응웬티타오융(베트남)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울릉고등학교 응웬호응란(베트남)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7명 등 본선 진출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는 이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했으며, 대학 입학시 전원 20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함께 대상 수상자는 입학학기 등록금 100% 감면, 금상 80%, 은상 50%, 동상 30%, 장려상 50만원 감면이라는 추가 혜택을 부여했다.

글로벌한국문화과 이봉식 학과장은 “본선에 진출한 외국인 유학생들 모두 우위를 가리기 힘들 만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한국어로 자신있게 말하고 발음 또한 정확했다.”며, “이번 대회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 대회 활성화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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