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코로나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 제공,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실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을 도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민·관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 포항시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의 빅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민·관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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