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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사퇴 “대한민국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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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퇴임 기자회견···본격 대선 레이스 돌입
“5,000만 국민 삶 책임지는 대표 일꾼 될 것”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나라로 반드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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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경기도직사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 당 중심의 선대위 구성을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로 지내는 동안 도민 여러분께 받은 크나큰 은혜,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나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 “그동안 도지사의 1시간은 1,380만 시간과 같다는 각오로 도민의 뜻을 받들었다”며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굳게 믿고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선에서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공정’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민선 7기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며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정은 우리가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라며 “누구나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사회라야 희망이 생기고 활력이 넘친다. 모두를 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게 상식으로 자리 잡을 때 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은 시대의 과제이자 제 소명이었다”며 “지난 3년여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경기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는 경기도, 도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비롯해 수술실 CCTV 설치 등 경기도지사로서 시행한 정책들을 열거하며 “경기도의 정책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 지역화폐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도의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돌아보면 지난 3년여의 시간은 숱한 위기의 연속이었다”면서도 “고비마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도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사퇴 후 대선 일정에 대해서는 당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내일부터는 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송영길 당 대표에게 선대위 구성과 선거 운동에 관련해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며 “송영길 대표에게 제가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요청을 드리겠다며. (송 대표가) 수락을 하면 기본적인 선대위를 구성을 마치고 내일 일정도 기본적으로 당과 협의해서 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퇴임 기자회견에 앞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회동 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으며 ‘원팀’ 선대위가 구성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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