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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뱅크샐러드, 건강 데이터 활용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개

금융 은행

뱅크샐러드, 건강 데이터 활용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개

등록 2021.10.21 09:18

차재서

  기자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서비스 제공 영양소·식습관·건강관리 등 항목 진단베타 오픈 후 연내 서비스 정식 론칭

사진=뱅크샐러드 제공사진=뱅크샐러드 제공

뱅크샐러드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1위 유전체 분석업체 ‘마크로젠’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유전자 검사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전세계 153개국에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글로벌 톱 수준의 유전자 분석 정확도(99.9% 이상)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 표준유전체를 기반으로, 한국인에 특화된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앱 내 선착순 신청을 통해 매일 500명에게 제공된다. 뱅크샐러드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타액을 채취한 뒤 분석기관인 마크로젠으로 키트를 반송하면 된다. 키트 택배를 포함한 일체의 검사 비용은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유전자 검사는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 특성, 건강관리 등 6개 카테고리 65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검사가 완료되면 뱅크샐러드 앱 내 건강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석엔 약 2주가 소요된다.

뱅크샐러드는 베타 오픈을 통해 확인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연내 서비스를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유전자 검사는 탈모나 피부노화, 콜레스테롤, 비만과 같은 중요 건강 지표의 선천적인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 분야의 마이데이터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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