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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강요 굴복했다면 ‘500억 클럽’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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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국토위 국감···“고군분투해 70% 공공 환수”
“100% 환수하지 못한 점은 깊이 사과···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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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대장동 개발 당시)국민의힘의 강요대로 제가 굴복했더라면 9,000억을 다 민간업자가 받고 50억원 클럽이 아니라 아마 500억원 클럽이 됐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국민들이 가지신 안타까움, 소외감에 대해 제가 100% (공공) 환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개발 이익 환수를 하고 시민들에게 돌려주려고 노력한 것과 토건 세력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것은 별개로 봐야 하지 않느냐’는 강준현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제가 파크뷰 특혜 분양, 분당 정자동 용도 변경 사업을 들여다보면서 돈 한 푼 안 들이고 정치 권력과 토건 비리 세력이 유착으로 수천억원 이익을 보는 것을 목도했다”며 “제가 인허가권 행사를 통해 환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토건 세력과 원수가 됐다. (대장동) 이 사건도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지금 9,000억원대라는 개발이익을 성남시가 다 취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그런 와중에도 저희가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해 (2015년 기준) 70%를 환수했다”며 “지금 가치로 따져도 9000억원 중 5500억원을 환수했기에 60% 정도를 환수한 거다. 이게 대한민국 정치사와 행정사에 유례없는 일인 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우리 국민들이 가지신 안타까움, 소외감에 대해선 제가 100% 환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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