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환경개선, 일손부족 등 농업의 어려움 현장에서 해결
그동안 고흥군은 금년 1월에 발생한 유자 한파 피해와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73억원(유자 36억원, 벼 37억원)을 신속히 지원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가 직접 농업현장(유자, 석류재배농가, 벼 소식(드문모) 재배단지, 친환경/유기농 재배단지, 벼 수확 현장, 마늘·양파식재 현장 등을 찾아가서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고 농업정책에 반영하는 들녘간담회를 수시로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고흥군은 들녘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상기온과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문제점 해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들녘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요 시책사업은 사전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지원과,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논두렁 콘크리트 조성사업, 해충포획기 지원 사업과 유자 동해피해 예방시설, 영양제 지원, 마늘 기계화사업, 양파 관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들녘간담회가 형식과 절차에 준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농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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