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탕·찌개류는 전체 반찬 판매량에서 41%를 차지했다. 특히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부산의 유명 맛집인 ‘사미헌'의 갈비탕이였다. 그 외에 전체 반찬 판매량 2, 3위에도 육개장, 순대국 등 국·탕·찌개류가 올랐다
밑반찬은 전체 판매량 중 28%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33%에서 5%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전통적인 반찬인 나물 판매량은 9% 증가하는데 그쳤다. 찜류와 장아찌류, 볶음류 등도 전체 반찬 평균 판매증가율인 51%를 밑돌았다.
밑반찬 중에서는 ‘진가네반찬’의 순한 진미채볶음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계란장, 지리멸치볶음 등 맵지 않은 반찬이 순위에 올라 아이들을 위한 반찬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요리의 판매량은 지난 해 동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전체 반찬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12%에서 올해는 16%로 상승했다. 메인 요리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메뉴는 ‘도리깨침’의 월남쌈으로 판매량이 968%나 뛰었다.
한편 마켓컬리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컬리 반찬 가게’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 상품 중 3개 이상 구매 시,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뼈다귀 해장국, 전통 육개장은 35%, 와규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미트볼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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