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은 김 대표에게 “직접고용을 하게되면 라이더의 최저임금이나 산재보험, 퇴직금 등의 문제가 해결되는 데 직접고용을 염두에 두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직접고용을 했었는데, 당시 라이더들이 자유로운 근무형태와 높은 수익을 원해 대부분 이탈했다”면서 “라이더들이 자유로운 특수고용직을 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수요가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라이더와의 상생방안에 대해 김 대표는 “저희와 관계없는 일반 라이더분들의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모든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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