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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강자’ 대우조선해양, 5600톤급 강화도함 진수

‘방산 강자’ 대우조선해양, 5600톤급 강화도함 진수

등록 2021.10.07 14:10

윤경현

  기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5600톤급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진수했다.

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옥포조선소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II)인 강화도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해군에서 운용 중인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ASR)과 함께 활약하게 될 차기 잠수함구조함인 강화도함은 2018년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이날 진수식에는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부석종 해군참모총장·성일 방위사업청 기반전력 사업본부장·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민홍철 국방위원장의 부인 시노이숙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강화도함은 길이 120m·폭 19m·배수량은 5600톤으로 자동함위유지장치·심해구조잠수정·수중무인탐사기·포화잠수체계 등 첨단 구조 및 잠수체계를 갖추고 있다. 중형급 헬기도 탑재 가능하다.

특히 센터 웰 방식의 진·회수체계를 적용해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조활동이 가능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강화도함은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3년 중순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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