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핏 포 칠드런(Fit for Children)’ 캠페인을 펼치고 올 가을·겨울(F/W) 시즌과 내년 봄·여름(S/S) 시즌 ‘데이즈 KIDS’ 아동의류를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상품구매가 자연스레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아동의류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유니세프 그립톡을 증정하며, 그립톡 하나당 약 1000원이 유니세프에 기부되는 식이다.
여기서 확보된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식수정화제(Water Purification Tablets) 구매등 어린이 식수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1000원이면 216~217정의 식수정화제를 구입할 수 있고 식수정화제 1정당 4ℓ의 물을 정화할 수 있다. 의류 1벌을 구매할 때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866ℓ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데이즈는 의류 택(Tag)에 별도의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를 찍으면 본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홈페이지로 자동적으로 연결된다. 고객들이 희망할 시 본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세프의 기부페이지를 방문, 추가적인 기부를 진행할 수도 있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데이즈 아동의류 10종을 30% 할인해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를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10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쉬태그와 함께 캠페인 응원 댓글을 남기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민정 이마트 의류 팀장은 “고객들이 아이들을 위한 의류를 구매하시는 과정에서,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자연스레 떠올려 보실 수 있도록 이러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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