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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일 배상민 롯데지주 디자인경영센터장과 함께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매장을 방문했다.
구찌 가옥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구찌의 국내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강북 지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명품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 센터장은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 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한 디자인 전문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를 지내다 지난달 신설된 지난달 롯데 디자인경영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깜짝 영입됐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지 약 두 달 여만인 지난 9월 초 한국으로 돌아온 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롯데쇼핑의 신규 점포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둘러봤고 이어 11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17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방문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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