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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카드뉴스]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등록 2021.10.04 08:00

수정 2021.10.04 23:18

이성인

  기자

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기사의 사진

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기사의 사진

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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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기사의 사진

주식? 부동산? 재테크 권유한다면 요즘엔 뭘? 기사의 사진

재테크의 양 축이라 할 수 있는 주식과 부동산,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선호할까요?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분석한 투자심리 현황을 들여다봤습니다.

조사는 “가까운 가족·친구가 재테크를 위해 ○○○을 한다면?”를 물어 ‘(적극+약간)권유-중립-(약간+적극)만류’ 중 하나를 택하게 한 후, 여기서 ‘권유’ 응답 비율, 즉 권유율을 살펴보는 식으로 이뤄졌는데요.

▲가족·친구가 재테크를 위해 ‘예금/적금 주식/펀드 부동산(주택/아파트) 가상화폐’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식은 꺾이고, 부동산은 여전’입니다. 6분기 연속 상승하던 주식 권유율(투자심리)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의 경우 오름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부동산 투자심리, 주식을 2분기 만에 다시 앞질렀습니다. 세부적으로 볼까요? 우선 코로나19 전인 지난해 1분기의 투자심리는 예적금(47%) 부동산(28%) 주식(16%) 가상화폐(3.5%) 순으로, 차이가 뚜렷했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이후 예적금은 크게 줄고 주식·부동산이 투자심리를 쌍끌이, 올해 1분기부터는 이 3가지 재테크 수단이 거의 같은 수준이 됐습니다. 그러다 최근 주식과 부동산 사이에 온도 격차가 감지된 것인데요.

조사를 진행한 컨슈머인사이트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던 금융 투자 상품의 하락세가 부동산 상승세로 이어지리라 내다봤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주식·가상화폐의 투자심리가 위축,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예적금과 부동산으로 돌아서는 모습.” - 컨슈머인사이트

여전한 부동산 투자심리, 지역별로는 어떨까요? 2020년 2분기와 2021년 3분기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비교한 결과, 전국 모든 지역에서 투자심리 상승이 나타났습니다.(25.1%→37.4%)

서울에서 주변으로 투자심리 강세가 확산되는 풍선효과도 목격됐습니다. 2020년 2분기 세종(28.2%) 서울(27.8%) 충북(27.7%) 순에서, 올 3분기는 인천(41.1%) 경기(40.3%) 강원·전남(각각 38.1%) 순으로 조사된 것.

“열풍의 본거지인 서울 집값은 너무 비싸진데다 오를 만큼 올랐다는 경계심리가 반영. 1차 경기, 2차 인천·강원으로 풍선효과···”

부동산 심리는 세대·성별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2020년 2분기 30대 남(31.6%) 20대 여(29.0%) 20대 남(28.7%) 순에서, 올 3분기 20대 여(46.1%) 30대 남(44.3%) 40대 남(43.1%)으로 바뀐 것인데요.

투자심리가 1년여 만에 17%p나 오른 20대 여성이 부동산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은 모습.

“청년층 단독 세대의 독립 수요 증가로 소형 아파트나 원룸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 영끌 막차를 탄 2030의 패닉바잉 이어질 것.”

이상 부동산을 중심으로 재테크 수단별 투자심리 변화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걸 선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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