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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9일 출국 3박5일 방미···BTS와 유엔 행사(종합)

19일부터 22일까지 총 3박5일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에서 일정 소화
靑 “이번 방미서 한미정상회담 추진 않는다”
하와이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등 참석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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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 연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UN)총회에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은 19일부터 22일까지 총 3박5일간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문 대통령은 유엔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연설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방미 일정 중 19일~21일에는 뉴욕에 머무르며 ▲‘SDG(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모먼트’ 참석 ▲베트남·슬로베니아 정상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화이자 회장 접견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BTS(방탄소년단)와 함께 빈곤,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 ▲한미 백신 협약식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는 21일 오후 2~3시, 한국시간으로는 22일 새벽 3~4시경에는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 이후 뒤이어 미국 언론 ABC와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22일~23일에는 호놀롤루에서 일정을 계획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각각 자리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와 관련해 “최초로 해외에서 대통령 참석 하에 개최되는 행사.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마지막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방미를 마무리하고 23일(한국 시간) 밤 서울에 도착한다.

한편, 이번 방미에서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한미 정상회담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의 기조연설을 위해서 뉴욕을 방문하지만 체류시간은 짧을 것이고, 또 정상회담을 갖더라도 아직 회담을 갖지 못한 정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접수한 두 번째 외국 정상으로서 5월 21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고, 지금도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한미 정상 간에는 여러 계기를 통해서 또 협의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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