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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9일 고기가득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2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은 기존에 먹던 야채호빵, 피자호빵 등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요. 진짜 이색 호빵은 이달 말 출시 예정입니다.
GS25에서 출시 예정인 호빵은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오모리김치만두호빵, 소다향호빵 등 10종. 이 중 소다향호빵이 속을 치약으로 채운 것 같은 모양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요. 실제 든 것은 치약이 아닌 소다향 커스타드 크림입니다.
이색 호빵보다 먼저 소비자들을 찾아왔던 상품들도 있습니다. 각 편의점 업체에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내놓았던 상품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봤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롯데제과의 껌과 맥주를 합한 상품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3월에는 쥬시후레쉬, 6월에는 스피아민트 맛을 살린 맥주를 출시했습니다.
CU도 곰표맥주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팔도와 손잡은 CU는 지난 5월 옥수수 과자에 비빔면 소스를 입힌 팔도비빔칩과 서울우유 분유를 넣은 우유라면을 내놨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주식 열풍을 노린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7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을 사먹으면 주식을 주는 ‘주식도시락’을 선보인 것인데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주를 포함, 10개 종목 중 1주를 지급하는 주식도시락은 완판됐습니다. 한시적인 이벤트였기에 주식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 이마트24를 전전하는 사람도 많았다는 후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상품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상품을 구상하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다양한 이색 상품 중 여러분의 소비 욕구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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