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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60만원선 위협···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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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흥행 실망감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작 출시 전날인 지난달 25일 80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현재 60만원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7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1만9000원(3%) 내린 6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1만2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엔씨소프트는 신작인 블소2를 발표한 이후, 사용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주가는 무려 27.5% 하락했고, 이 기간 시가총액도 5조원 넘게 증발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출시될 신작 ‘리니지W’의 초기 성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기업 가치가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83만원으로 36.2% 하향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리니지W가 게임성과 과금 수익모델(BM) 측면에서 실질적인 차별화 요소를 얼마나 확보했는지로 귀결된다”며 “리니지W가 기존 리니지 게임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본질적 차별화 포인트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의 과금 정책, 운영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누적, ‘민심’이 떠난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110만원이었던 것을 철회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국내 매출 1위를 유지, 그 기간 과금 정책이나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태”라며 “특히 최근에는 본사로 불만을 담은 트럭을 보내는 등 민심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작품 역시 해당 공식을 답습한다면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요구가 모바일게임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고병훈 기자 kbh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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