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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셀로, 스시스왑·아베·커브 등과 스마트폰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진행

IT 블록체인

셀로, 스시스왑·아베·커브 등과 스마트폰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진행

등록 2021.09.01 15:46

주동일

  기자

모바일서 운영 가능한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 금융 구현 목표

사진=셀로 제공사진=셀로 제공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셀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용 가능한 디파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디파이 포 더 피플(DeFi for the People)’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엔 이더리움 기반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프로젝트 창립 파트너로 함께한 물라마켓에 더해 ▲아베 ▲커브 ▲스시스왑 ▲제로엑스 ▲UMA ▲풀투게더 ▲발로라 ▲우베스왑 등의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했다.

또 ▲체인링크 ▲래빗홀 ▲더 그래프 ▲랩드닷컴 등은 프로젝트 교육과 인프라 파트너로 동참했다. 참여기업들은 약 1억달러(한화 약 1160억원) 이상 공동 기금을 조성해 교육, 보조금, 인센티브 등으로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예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은행을 비롯한 중앙기관 없이 운영이 가능하 탈중앙 금융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PC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던 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디파이 포 더 피플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디파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10월엔 100만달러 규모 상금을 걸고 해커톤을 열고,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르네 레인스버그(Rene Reinsberg) 셀로의 공동 창업자는 “디파이 포 더 피플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실제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10억명 이상의 새로운 유저를 디파이 생태계에 끌어들일 수 있도록 세계 최대의 디파이 프로젝트인 디파이 포 더 피플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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