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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기관 수요예측에 73.5조원 몰려···경쟁률 452대 1

SK리츠 기관 수요예측에 73.5조원 몰려···경쟁률 452대 1

등록 2021.08.26 18:41

박경보

  기자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이사가 18일 온라인 IPO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리츠 제공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이사가 18일 온라인 IPO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리츠 제공

SK리츠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452대 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000억원 이상 공모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SK리츠의 수요예측은 국내외 706개 기관이 참여해 73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SK리츠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한편 SK그룹의 스폰서 리츠인 SK리츠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매입하고 SK에너지의 주유소 리츠인 클린에너지리츠 지분 100%를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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