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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상식 UP 뉴스]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등록 2021.08.12 16:07

이성인

  기자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린이는 보고 가세요···‘공포’의 측정도구, VKOSPI 기사의 사진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변동성’이란 말을 자주 접합니다. ‘주린이’라면 아무리 들어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개념이기도 한데요. 이 변동성을 선명한 수치로 알 수 있다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VKOSPI’는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 VKOSPI란 코스피200 종목의 옵션 가격을 이용해 옵션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라고도 하지요.

VKOSPI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가 S&P500 지수 옵션을 토대로 발표하는 변동성지수, 즉 ‘VIX’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2009년 한국거래소가 VIX를 기반으로 우리 주식시장에 맞게 고안한 게 바로 VKOSPI인 것. 아시아 최초의 변동성지수이기도 합니다.

이들 변동성지수는 주가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역상관관계를 보입니다. 이에 ‘공포지수(Fear Index)’라고도 불리는데요. VKOSPI 역시 VIX처럼 시황 변동의 위험을 감지하는 중요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질 거라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으면 지수가 올라가고, 반대로 VKOSPI가 상승하지 않으면 급락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다는 의미. 즉, 투자심리가 견고하다는 뜻이지요.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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