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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100% 모회사 겸 오너3세 개인회사 ‘에이치솔루션’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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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재무구조 개선···ESG 경영전략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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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한화에너지가 모회사 에이치솔루션을 흡수 합병한다.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은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3형제의 개인회사다.

한화에너지와 에이치솔루션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가 에이치솔루션의 자산 및 부채를 모두 승계하는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두 회사 간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합병으로 중복된 지배구조를 개선해 의사결정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기존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는 없이 투자부문(에이치솔루션)과 사업부문(한화에너지)을 통합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시키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 이번 합병으로 자산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 등 한화에너지의 재무 안정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에이치솔루션과의 합병을 계기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ESG경영 전략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내 금융사를 제외한 비상장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에이치솔루션은 2017년 한화S&C를 물적 분할한 회사로, 투자 자회사 관리 역할을 해왔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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