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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국내 오토렌탈 1위’ 롯데렌탈, 8월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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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점유율 22%···32년째 1위 사업자
장단기 렌터카·오토리스·중고차·카셰어링 등 종합렌탈
3일부터 수요예측·9일부터 일반청약···8월 중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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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렌탈 제공

국내 오토렌탈 1위 기업 롯데렌탈이 이달 중순 코스피에 상장한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며 “이번 코스피 상장으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상장 후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1986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오토렌탈 전문기업이다. 1989년 오토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줄곧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렌터카 시장점유율은 22%에 육박한다.

오토렌탈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비롯해 ‘롯데오토옥션(중고차 경매)’ ‘신차장 다이렉트(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 ‘묘미(소비재 렌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 ‘그린카(카셰어링)’ ‘롯데오토케어(렌터카 정비)’ ‘롯데오토리스(리스 및 금융할부)’ 등이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 등에 해외 법인도 두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자회사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는 호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2521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49.1%, 당기순이익은 144.7% 크게 늘었다.

주력 사업인 오토렌탈 부문에선 B2C와 B2B 시장을 모두 공략하고 있다. B2C 장기렌터카 부문은 홈쇼핑 론칭, 신차장 IoT 출시 등 영업채널 확대와 차별화 서비스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2B 부문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반납센터를 통한 자산효율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단기렌터카 부문도 스팟 효율화,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렌탈의 중고차 경매사업은 위탁 및 매입 차량뿐만 아니라 중고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사 물량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매 물량을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 그린카는 롯데렌탈과의 시너지와 롯데오토케어의 차별화된 차량 관리로 카셰어링 시장 내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차량가동률 증가, 차량 대당 매출액 상승으로 지난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회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빅데이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기업 ‘42dot’, 전기차 배터리 선도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MOU를 체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업종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김현수 대표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여왔다”며 “전기차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기술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탈은 이번 IPO에서 총 1442만2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4만7000~5만9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8509억원이다. 오는 3~4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8월 중순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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