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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주택 매매거래량 충남·경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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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 서울 8%, 경기 9% 감소
반면 경북 66%, 충남 55% 증가
경북 고령 430%, 계룡시 250%
아산시 177%, 홍성군 1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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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대부분이 대출과 전매제한 등에 묶이면서 주택 거래가 쉽지 않자 비규제 지역의 주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열기가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이어지면서 올해 주택거래량이 충남과 경북 지역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영R&C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5월까지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4만7,468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76만8,298호)대비 2.7%가 감소한 수치다. 서울은 작년 10만7,957호에서 올해 9만8,958호로 8%, 경기도 23만3,840호에서 21만2,897호로 9%, 인천은 7만9,186호에서 6만3,532호로 20%가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과 경북 중심으로 주택거래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북은 전년도 2만5,486호에서 4만2,313호로 66%가 늘었고, 충남은 2만6,607호에서 4만1,373호로 55%가 증가했다.

전국 시군구별로 전년도 대비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TOP 20권내 중 충남과 경북은 각각 4개 지역이 올랐다.

충남에서는 △계룡시 250%(513호→1,795호) △아산시 177%(4,763호→1만3,173호) △홍성군 128%(910호→2,074호) △당진시 114%(1,620호→3,466호) 등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고령군 430%(183호→970호) △경산시 150%(2,444호→6,120호) △성주군 128%(244호→556호) △포천시 107%(1,242호→2,565호)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충남과 경북은 상대적으로 그동안 집값이 덜 오른데다 개발사업 탄력 등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주택 매수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은 삼성전자 아산 13조원 투자, 내포혁신도시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경북은 인근 대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가 덜하고 그동안 집값이 많이 떨어져 갭메우기식의 효과가 크다.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내포신도시 EG the1’ 1차 전용 84㎡는 지난 1월에 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8월에 2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5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경북 김천 ‘김천혁신도시골드클래스’ 전용 73㎡가 지난 7월 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에 2억3,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5개월 만에 1억원 가량이 오른 것.

충남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이 분양을 앞둔 가운데 충남과 경북지역은 주택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청약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더샵 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508세대 모집에 2만6,822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이 평균 52.1 대 1에 달했다.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첫 공급한 '계룡자이'는 1순위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을 기록했다. 역대 계룡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서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를 이번 달에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와 2차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약 270만㎡의 홍예공원과 목리천 수변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조경률 40%로 에코단지이며, 내 집 앞 세대창고와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 와이드형 광폭거실(6.1m)이 적용된다. 내포혁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꼽힌다.

라인건설은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68㎡, 84㎡(A.B)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 EG the1 '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00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총 8,000여 가구의 자족형 복합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내달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84~128㎡ 483가구 규모며 가까운 홍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7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북 진천군이다. 진천군은 올해 4,973호이 거래돼 전년도 같은 기간(715호)보다 596%가 증가했다. 이어 경북 고령군은 183호에서 970호로 430%가 증가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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