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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3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글로벌 경제 회복 부정적 전망 영향

IT 블록체인

3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글로벌 경제 회복 부정적 전망 영향

등록 2021.07.20 14:01

주동일

  기자

24시간 사이 약 6% 하락

사진=픽사베이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한화 3454만원) 미만으로 낮아졌다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2900만원대로 낮아졌다. 그동안 3만원대를 유지해왔지만 이날 12시 30분쯤 2만9580달러로 낮아진 것이다. 지난 24시간 사이 약 6% 하락한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등이 낮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하락한 것이다. 실제로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다우지수는 지난 밤 2.09% 급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월 22일에도 3만달러 아래로 낮아진 바 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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