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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세틀뱅크, 통신3사와 휴대폰 결제 계약···‘종합지급결제사업자’ 눈앞

금융 은행

세틀뱅크, 통신3사와 휴대폰 결제 계약···‘종합지급결제사업자’ 눈앞

등록 2021.07.20 09:40

수정 2021.07.20 13:52

임정혁

  기자

신용카드나 계좌 등록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결제“20년 무사고 결제 기술력···종합지급결제사업자 도약”

세틀뱅크, 통신3사와 휴대폰 결제 계약···‘종합지급결제사업자’ 눈앞 기사의 사진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가 통신3사와 휴대폰 결제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에 원천 사업자로 신규 진출한다.

20일 세틀뱅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신용카드·계좌번호 등록 없이 휴대폰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익월 후불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로써 세틀뱅크는 종합지급결제사업자에 한발 더 다가선다.

세틀뱅크는 20여 년간 국내 전자금융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쌓은 결제 노하우와 시스템 안정성을 기반으로 휴대폰결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휴대폰결제 도입을 계기로 결제수단을 다각화해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선불과 후불 기능을 아우르는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기존 결제수단에 휴대폰결제가 추가되며 빠르고 편리한 하이브리드 결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세틀뱅크는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PG, 제로페이, 포인트 결제, 휴대폰결제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지급결제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틀뱅크는 배달의민족·카카오·네이버·쿠팡·이베이·SSG페이 등에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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