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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상식 UP 뉴스]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등록 2021.06.30 17:23

이석희

  기자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달걀값 빼고 휘발유 빼고···‘근원물가’가 뭐길래 기사의 사진

최근 한국은행이 ‘BOK 이슈노트: 최근 근원물가 흐름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근원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근원물가란 무엇일까요?

근원물가(根源物價, Core Inflation)란 기존 소비자물가에서 단기적인 요인을 배제하고 산출한 물가지수입니다. 460개 소비자물가 품목 중 농산물 및 석유류 등 53개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의 물가 변동을 계산합니다.

농산물은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요동칠 수 있고, 석유류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유가가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품목에서 제외하는 것.

한국은행은 물가가 상승하면 통화량을 줄이고, 물가가 하락하면 통화량을 늘리는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요. 이때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정책은 자칫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물가 흐름을 파악해 정책을 펼쳐야, 시장에서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요. 일시적 물가 교란 요인을 배제한 근원물가가 필요한 이유,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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