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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산항 찾아 1.6만TEU급 선박 출항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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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 성과 점검
해운산업 재건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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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6만TEU급 한울호 출항식.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부산항 신항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6만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2월 한진해운 파산으로 해운산업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듬해 3월 부산항을 방문 한 바 있으며,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20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발주한 스무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선박인 ‘HMM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도 참석했었다.

이날 출항하는 HMM 한울호는 그 스무척 중 마지막 선박이다. 문 대통령은 해운재건 대표 과제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해운재건 성과를 격려하며 국내 해운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수출 선박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도 물류 정상화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재건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업체와 단체 간 상호 업무 협력 협약 및 신규 선박 건조계약도 진행됐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책금융기관 공동으로 최대 30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HMM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1.3만TEU급 선박 12척을 신규 건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물류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 협약체결식도 진행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HMM 한울호가 정박한 부산항 신항 4부두 현장으로 이동해 운항계획을 보고받은 후 강은수 선장 등 승무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뒤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수출입물류 현황을 보고 받고, 수출 물류 애로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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