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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20곳과 면담···감독 방향 공유

금융 은행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20곳과 면담···감독 방향 공유

등록 2021.06.03 11:05

차재서

  기자

관리·감독 주무부처 지정 후 첫 행보ISMS 인증 획득한 거래소 20곳 참여사업자 시세조종 금지 등 당부할 듯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20여개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와 면담을 갖는다. 가상자산 사업자 관리·감독 주무부처로 지정된 이후 첫 행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비공개로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등록 안내’ 컨설팅을 진행한다.

행사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20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가상자리 사업자 관리에 대한 정부 입장을 소개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요건과 사업자 취급금지 가상자산 규정, 사업자 시세조종 금지 등에 대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거쳐 금융위를 주무부처로 지정함으로써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예고한 바 있다.

금융위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유예 기한인 9월말까지 사업자의 조속한 신고를 유도하고 컨설팅 하는 한편, 추후 신고된 사업자 감독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특금법에 따라 기존 가상자산 사업자는 오는 9월24일까지 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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