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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흔들었다고 꼭 좋다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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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원이나 거리를 다니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보며 꼬리를 흔드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그렇게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은 지나가는 사람이 마음에 든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반가움의 표시라고만 생각합니다만, 흔든다고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가 꼬리의 모양과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듯 개도 꼬리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우선 안정된 상태일 때의 높이나 약간 낮은 높이에서 좌우로 크게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춤을 추듯 엉덩이를 함께 흔드는 것은 매우 반갑고 기쁘다는 의미로 주로 주인이 밖에서 돌아올 때 자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꼬리가 뻣뻣한 상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꼬리를 뻣뻣하게 뻗은 채 천천히 흔드는 것은 경계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뻣뻣해진 꼬리를 평상시보다 높이 올리거나 진동하듯 흔들면 경계심이 높아진 상태. 이때 자극을 가하면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지요.

꼬리를 힘없이 늘어뜨리는 것은 지쳤다는 신호입니다. 불안감이 들 땐 꼬리를 낮추는데요. 낮추는 것을 넘어 꼬리를 뒷다리 사이로 집어넣으면 두렵다는 의미입니다. 귀를 젖히고 드러누워 배를 보이면 복종한다는 뜻.

꼿꼿이 선 자세로 꼬리를 뻣뻣하게 세우고 끝부분을 흔드는 것은 자신의 서열이 더 높음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 이때에도 잘못 접근하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꼬리에서 나타나는 개의 감정을 살펴봤습니다. 개들마다 꼬리의 길이가 다르고, 안정된 상태의 높이는 주인 외에는 알기 어렵습니다. 꼬리를 흔들고 있다고 함부로 다가가지 마세요. 내 반려견이 아니라면 모른 척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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