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6%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5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17%(55000원)하락한 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 모건스탠리, CS증권, UBS등 외국인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을 통해 개인 매수세가 강하지만 주가하락은 막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주가하락은 이날 오전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S)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S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종전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 의견도 아웃퍼폼(매수)에서 언더퍼폼(매도)으로 내렸다.
이는 LG화학이 물적분할한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을 올 하반기에 상장시킬 예정인 것을 염려한 분석이다.
민훈식 CS 연구원은 “LG화학은 커버리지 종목 중 가장 비선호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회사를 살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26일 오후 1시5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17%(55000원)하락한 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 모건스탠리, CS증권, UBS등 외국인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을 통해 개인 매수세가 강하지만 주가하락은 막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주가하락은 이날 오전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S)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S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종전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 의견도 아웃퍼폼(매수)에서 언더퍼폼(매도)으로 내렸다.
이는 LG화학이 물적분할한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을 올 하반기에 상장시킬 예정인 것을 염려한 분석이다.
민훈식 CS 연구원은 “LG화학은 커버리지 종목 중 가장 비선호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회사를 살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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