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카드뉴스]또 산재 사망···현장 불시 점검하니 절반이 ‘위험’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kakaostory
  • twitter
  • facebook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이미지 확대thumbanil
평택항에서 발생한 청년 노동자의 산재 사망 사고로부터 한 달여. 이번에는 창원시 부산신항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퇴근을 앞두고 발생한 안전관리 소홀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빼앗고 말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최근 10년간 항만하역 재해 통계’에 따르면, 매년 평균 3명 이상의 항만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고 120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반복돼왔습니다.

다른 산업 현장 역시 분위기가 다르지 않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이 전국 2만 4천여 개 건설·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중 절반에서 사망 사고 위험 요인이 포착되는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했던 것.

1만 6,853개 사업장을 방문한 건설업의 경우 7,951개 현장에서 총 1만 7,700건의 위험 요인이 발견됐는데요. 개선 지적을 받은 위험 요인 대부분은 안전난간·작업발판 미설치에 따른 추락 위험(82.8%)이었습니다.

제조업은 7,173개소를 점검해 3,937곳에서 8,102건의 위험이 확인됐습니다. 그중 문제가 제일 많았던 것은 컨베이어·파쇄기 같은 위험설비에 덮개 등 방호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끼임 위험(36.3%)이 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은 올해 산업 현장의 안전 점검 횟수를 기존 6만회에서 7만회로 늘릴 방침. 또 안전 순찰 전용 차량을 약 4배 확대하고 6월에도 불시 점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부도 최근 항만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를 계기로 대책 보완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건설·끼임 등 고위험 분야 밀착 관리 방안을 비롯해 관계 부처별로 산재 예방을 위한 지원과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지요.

현장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으로 사고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 네티즌의 관심 역시 뜨겁습니다. 노동자의 목숨이 가볍게 여겨지는 현장에 대한 분노와 더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의 현장에서 끊이질 않는 각종 산재 사고와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 철저한 점검과 인식 제고를 통해 앞으로 꾸준히 줄여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관련태그

#산업재해

#안전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