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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8월 우리금융캐피탈 완전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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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자기주식 3.59% 매입계약 체결
지주사 신주 캐피탈 소액주주에게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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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8월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21일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우리금융캐피탈을 지주의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금융은 이날 우리금융캐피탈의 자기주식 3.59%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이 기업에 대한 지분율을 90.47%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매각분만큼 자본확충 효과를 얻어 향후 자산증대를 통한 수익력 제고도 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우리금융 이사회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도 결의했다. 이는 지주사 신주를 발행해 우리금융캐피탈 소액주주에게 교부하는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이다. 우리금융은 7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8월 중 주식교환을 마치면 우리금융캐피탈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994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다. 자동차금융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0년 총자산 7조8000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 12.3%의 높은 수익을 시현했다. 지주 편입 이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 자회사와 연계영업,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어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작년 12월10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의 경영효율성 증대와 그룹 일체성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금융캐피탈은 그룹 전략에 맞는 경영전략과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지주의 경우 그룹체제 강화와 지배주주지분 확대를 통한 당기순이익 증가로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캐피탈 완전자회사 추진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포트폴리오의 구조개편을 통한 효율화 작업과 비은행부문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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