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정착하고 자발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하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를 스마트폰으로 접수를 받았다.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신고가 1200여건이 발견돼 안전하게 조치됐다. 칭찬 사례도 1100여건이나 됐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커피차가 배달됐으며 우수 근로자 및 우수 참여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됐다.
이외에 DL이앤시는 올해 초부터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주고 있다.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이를 매달 현장 전직원에 전달하고 있으며, 건설장비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 드론,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