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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후리스크 포럼 설립···28개사 참여

금감원, 기후리스크 포럼 설립···28개사 참여

등록 2021.05.13 15:05

주현철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기후리스크 포럼을 설립해 금융회사들과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13일 금융위원회와 함께 각 금융권별 주요 금융회사(총 28개사)를 대상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인식 확대를 위해 스터디,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금융당국의 ‘기후리스크 관리·감독계획’ 마련에 의견을 개진하고,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국제기구에 국내 금융권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성 금감원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는 한 번 닥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음으로 최대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국내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기후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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