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세보증금의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파트인 ‘브르넨(BRUNNEN)청담’으로 금액은 71억원입니다. 해당 주택의 전용면적은 219.96㎡로, 3.3㎡당 보증금도 1억 671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박탈감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인데요. 이럴수록 알아둬야 하는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무주택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의 80~90% 보증금으로 공급되는 공공전세주택.
공공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에 위치한 신축 주택을 매입해 전세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무주택자라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공공전세주택이 26.8: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는데요. 하지만 부동산 정보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73.9%의 사람이 공공전세주택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안양에 이어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도 공공전세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는데요. 모르고 지나치면 본인만 손해.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체크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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