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직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거래소는 매년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임금피크제의 만 55세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명예퇴직을 신청받았다.
올해 명예퇴직자는 통상적인 신청자(10명 내외) 수보다 크게 늘었다. 임금피크제 대상자들의 명예퇴직금은 예년에 비해 높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30년 이상 근무자가 워낙 많아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 명예퇴직을 시행했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