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iCP-NI가 프랑스 위탁생산기관(CMO) 카탈런트에 최종 안정성 평가시험에 성공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캡슐제형 iCP-NI의 크론병 치료효능에 대해 프랑스 아이비디에서 효능평가시험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셀리버리의 개발책임자 김재현 박사는 “iCP-NI는 크론병 동물모델의 대장조직에서 충혈현상을 71% 회복시켰고 염증유도 면역 T세포를 60% 감소시켰다. 크론병 치료신약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론병은 과도하게 발생한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주된 원인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소화기 장관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조대웅 대표는 “iCP-NI는 항염증 약리물질로서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 현재 임상개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제형의 변경과 적응증의 확장을 위해 효능평가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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