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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민행복재단, 부산지역 ‘그룹홈’ 청소년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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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부산지역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부모의 학대와 빈곤 등으로 인한 가정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을 뜻한다.

재단은 2019년부터 부산시그룹홈지원센터를 통해 자격증 취득 및 학습지원, 심리상담, 진로‧취업교육, 일상자립 교육 등을 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지원해왔다. 그룹홈 청소년은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지원, 진로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올해에도 금융, IT, 미용, 요리 분야 등의 자격증 취득 및 학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 퇴소 후에도 실생활에 필요한 일상자립 교육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학대, 방임, 정서불안 등 심리‧정서적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 친사회적 행동, 대인관계 형성 및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선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교육을 실시한다. 그룹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과정이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그룹홈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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