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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금융 은행

[2021 주총]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등록 2021.03.26 11:48

수정 2021.03.26 13:32

주현철

  기자

박성호 하나은행장 비상임이사 선임···이사회 합류

사진= 하나 제공사진= 하나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이 2010년 4연임한 이후 11년 만에 ‘4연임 회장’이 됐다.

하나금융은 26일 중구 명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임기는 내년까지 1년이다. 하나금융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는 회장 나이가 70세를 넘길 수 없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에 대한 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을 사내이사로,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다.

권숙교 고려대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연구 교수와 박동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도 새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백태승 등 6명의 기존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도 함께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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