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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연구진 방한”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연구진 방한”

등록 2021.03.22 15:23

이한울

  기자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개발센터(이하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쎌마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휴먼엔,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추마코프 연구소에서는 개발 및 혁신 산업 기술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 대표이사 등 주요 인력들이 대부분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박 백신의 글로벌 생산, 판매를 위해 '스마트바이오텍(Smart Biotech)'의 대표이사 및 핵심인원도 동행한다.

추마코프 연구센터는 1957년에 설립된 백신 전문 연구센터다. 70년 가량 백신 관련 기술을 연구해와 백신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은 이들이 개발한 조류독감 백신과 같은 '전 비리온(Whole-virion)' 방식으로 제작돼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비박은 비활성화된 바이러스 백신으로 접종시 감염될 우려가 없으며 2~8도의 일반냉장온도에서 유통, 보관이 가능해 유통과정에서의 변질 가능성도 상당히 낮기도 하다.

쎌마 관계자는 “추마코프 연구소의 개발 및 혁신 산업 기술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 대표이사 등 주요 인력들이 대부분 방한했고 세부적인 일정은 내부 사정으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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