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섹터, 자산배분 등 고려해 ETF 상품 26종 제시“ETF 연금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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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연금 투자가 가능한 KODEX ETF 총 101종 가운데 지수의 대표성과 현시점 주목받는 섹터 등을 고려해 분산투자에 적합한 26종을 투자자들에게 추천했다.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 갈래가 있다. 개인연금으로는 연금저축계좌 중 연금저축펀드로 ETF에 투자할 수 있고, 퇴직연금으로는 DC와 IRP에서 ETF로 납입이 가능한데 모두 저율과세 혜택이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저렴한 보수와 손쉬운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상장지수펀드 본연의 장점까지 더해져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형국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금투자를 위한 가장 적합한 ETF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및 해외의 가장 대표적인 지수를 고려했다.
현재 매크로 환경, 투자심리, 투자자 동향을 바탕으로 주목하면 좋을 섹터·테마를 선정했으며,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판단하는 자산배분을 위해 대체자산(골드, 리츠, 인프라) 및 혼합형 상품을 선정해 26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 팀장은 “연금 시장에서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하며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ETF로 연금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26종 상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뿐 아니라 연금제도에 대한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한 권으로 끝내는 KODEX ETF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kbh641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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