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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수주

부동산 건설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수주

등록 2021.03.21 14:33

김성배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수주 기사의 사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가장제일교회에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169표 중 163표의(찬성률 96.4%)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산로 일원 10만5527.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1779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 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 거래에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관련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또 구역 동쪽으로 대전천, 갑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인 유등천과 맞닿아 수변 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상업시설과 메가 문주를 연결한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한다.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열린 공원을 조성하고,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옥상 정원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11년 연속 업계 최고 등급의 회사채 신용 등급을 유지하며 대규모 유동자금이 요구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 파트너로 조합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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