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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대광’ 4월까지 1만2000여 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대대광’ 4월까지 1만2000여 가구 분양

등록 2021.03.15 17:56

서승범

  기자

호반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호반써밋 이스텔라 조감도. 제공=호반산업호반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호반써밋 이스텔라 조감도. 제공=호반산업

올해 3~4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1만2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대대광 지역에는 아파트 총 1만5786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43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월, 2월 분양한 1274가구보다 9배 이상, 작년 동기 공급된 4425가구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지역 별로는 대구가 19개 단지 9235가구로 전체 물량의 72% 이상이 몰렸으며, 대전 3개 단지 1669가구, 광주 9개 단지 1800가구로 집계됐다.

우선 공급량이 가장 많은 대구에서는 호반건설그룹 계열 호반산업이 ‘호반써밋 이스텔라’를 분양 중이다.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전용 84㎡~118㎡ 총 315가구로 구성됐다.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는 3월 16일 진행된다.

현대건설과 한양은 이달 대구 중구와 달서구에서 각각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중구 태평로3가 165-2 일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 320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모두 전용 84㎡로 꾸며진다.

한양은 달서구에 ‘한양수자인 더펠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학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전용 68~105㎡ 총 1021가구 대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2월까지 신규 분양이 없었던 대전에서는 이달 올해 첫 분양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대전 선화동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 중이며, 아파트는 전용 75~84㎡ 총 418가구로 구성된다.

광주에는 3월 3304가구, 4월 972가구가 공급된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대 ‘힐스테이트 광천’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 전용 70~84㎡ 305가구, 오피스텔 전용 29㎡ 5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해종합건설㈜도 이달 남구에 ‘봉선로 르 오네뜨’ 전용 168·219㎡ 총 7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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