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는 미국의 대북정책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소통·공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미국이 북한과 접촉·대화하려는 시도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때도 있었던 미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한미 간에는 충분한 수준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2월 중순 이후 뉴욕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정부에 접촉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보도 따르면 미국 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아직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