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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노조 “차기 사장은 전문성 필수···국토부 출신 후보자 지지”

HUG 노조 “차기 사장은 전문성 필수···국토부 출신 후보자 지지”

등록 2021.02.05 19:04

이수정

  기자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본사 전경.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본사 전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차기 사장 인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HUG 노동조합이 “사업에 대한 이해력과 대내외 소통능력을 갖춘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HUG 신임 사장 후보 3명 중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 사장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차기 사장 후보자 검증과 임명과정에서 부적격 및 함량 미달 인물을 철저히 배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사장은 조직운영에 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주택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에서 나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조직운영 기초가 되어, 소수에 의한 폐쇄적 의사결정 부작용을 끊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일방통행을 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감능력 있는 인사로, 조직 사기를 복돋우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장은 도덕성과 노동존중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사상생의 길은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수용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영자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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