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길에 함께한 HTS의 하태성 대표는 동남아에 ‘아침햇살’을 수출해 한국 음료시장의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떡볶이 브랜드 ‘이웃집 소녀 떡볶이’의 제조사인 ㈜더미소는 2015년에 설립돼 2018년 사옥 및 공장을 청도군 화양읍으로 이전했다. 현재는 이웃집 소녀 떡볶이뿐만 아니라 티웨이 항공과의 납품 계약 등 영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얀마 등지로의 수출도 앞두고 있다.
이날 수출한 제품은 컵떡볶이 4종과 컵떡국 1종이다.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컵떡볶이 등 떡류 간편조리 수출 시장이 4천만불 규모로 성장한 지금, 국내 중소기업 떡볶이 제품으로는 최초로 필리핀 수출상품으로 등록됐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첫 수출 성과를 일궈낸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협력과 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