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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발생···연수구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관련 6명 外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발생···연수구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관련 6명 外

등록 2020.11.27 17:37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연수구 유흥업소와 사우나 등 지역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고 2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연수구에 위치한 유흥주점은 이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골재채취업체 관계자와 함께 지난 13일 방문한 곳이다. 현재까지 이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는 40명이다.

또한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 확진자가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와 관련한 감염자도 42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46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천35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 ‘2020 지역통계 공모전’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 ‧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통계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연구원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제출한 사례는 ▲ 군구에 분석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확산가능성 ▲ 지자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방세 체납·결손 징수율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체납정보 및 결손정보,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초현황분석, 데이터전처리, 신용정보융합분석 등을 실시해 군‧구별 체납현황, 연령대별 결손 현황 및 체납회수 등급을 도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모든 데이터를 수치와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업무 편의성을 제고해 강도 높은 체납자 빅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케 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석 결과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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